재단소식

  • 할머니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준 '119생명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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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18-01-02 1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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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새벽, 부천시 소사본동에 거주하시는 김OO 할머니(여/80세/치매증상)께서 집을 나가셨습니다.

다행히 부천 소사 지구대에서 할머니를 발견하여 신원을 알아보려 하였으나 할머니의 치매 증상으로 대화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경찰 분들이 신원확인을 위해 소지품을 확인하던 중 할머니의 손목에서 ''119생명번호 팔찌''를 발견하고 119상황실에 연락하였고 119상황실에서 할머니의 신원 및 가입 시 등록했던 비상연락처를 함께 알려주어 할머니는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가실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께서 착용하고 계셨던 생명번호 팔찌는 2015년 119안전재단과 동작구보건소가 업무협약을 맺어 실종위험성이 큰 고위험군 치매환자 분들께 보급했던 티타늄 팔찌였는데요.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사례가 끊임없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