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 2017년 7월 28일 "생명번호 관련 O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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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17-08-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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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310

안녕하세요. 119 안전재단입니다.

2017년 7월 28일 OBS 뉴스에 보도된 뉴스영상입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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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9생명번호라고 들어본 적 있으신지요?

신상이나 병력, 보호자 연락처 정보등을 조회할 수 있는 번호인데요. 

위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김용재기자입니다.

[기자]

길가던 중학생이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집니다.

지나가던 시민이 마침 근처에 있던 소방서로 달려가 신고하고 구급대원들이 출동합니다.

응급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

하지만 긴급출동때 절반정도는 구조자 신원파악이 안돼 맞춤형 대처나 신속한 응급수술이 불가능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119생명번호입니다.

119생명번호는 119안전재단 시스템에 신상과 보호자, 병력정보 등을 등록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를 당했을때 구조대원이나 시민이 119상황실에 생명번호를 알려주면 등록해 놓은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생명번호는 스티커나 교통카드, 팔찌 등의 형태로 지니고 다니는데 최근에는 치매노인이나 미아찾기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직원]

119생명번호를 활용하게 된다면 사고자의 소생율을 향상시킬 수 있고 구급대원의 골든타임도 높일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기자]

가입자가 홀몸어르신 등에 국한돼 4만명정도에 불과하지만 모바일로 등록을 받거나 건강관리앱에 탑재되면서 이용자가 점차 늘어날 전망입니다. 

[업체관계자]

기존의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사용되어온 119생명번호 서비스를 젊은층과 중장년층으로 확대해서 보급할 예정입니다.

[기자]

119안전재단측은 119생명번호의 가입자수를 10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OBS뉴스 김용재입니다.